비아그라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진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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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살성햇 작성일26-01-09 16:24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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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진 않은 이유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남성들이 이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비아그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기대했던 효과를 경험하지 못하거나 부작용을 겪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왜 비아그라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그 이유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본다.
1. 비아그라의 작용 원리
비아그라는 PDE5포스포다이에스터라제5 억제제로, 음경 내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발기를 촉진하지만, 성적 자극이 수반되지 않으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단순히 비아그라를 복용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2.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차이
비아그라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
비아그라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질산염 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비아그라를 사용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있어 금기 사항에 해당된다.
당뇨병 환자
당뇨병이 있는 남성의 경우, 신경 및 혈관 손상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비아그라의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일부 당뇨 환자들은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반응이 낮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신경 질환 및 호르몬 불균형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신경 신호 전달에 문제가 발생하여 비아그라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또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호르몬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3. 심리적 요인의 영향
발기는 단순한 신체적 과정이 아니라 심리적 요인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정신적인 요인이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비아그라의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성적 불안 및 스트레스
심리적인 부담감, 불안, 우울증 등은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비아그라는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심리적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관계 문제
파트너와의 감정적인 거리감이나 관계 문제도 성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체적으로는 정상적인 반응이 가능하더라도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다면 비아그라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4. 약물 상호작용과 생활 습관의 영향
비아그라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개인의 생활 습관도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물 상호작용
질산염 계열 약물: 혈압 강하 효과가 중복되어 심각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음.
일부 항생제 및 항진균제: 비아그라의 대사를 방해하여 혈중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
알파 차단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와 함께 복용 시 혈압 강하 위험 증가.
음주 및 흡연
과도한 음주: 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비아그라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음.
흡연: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음.
5. 올바른 복용법과 기대 관리
비아그라를 복용하는 방식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 복용
비아그라는 식사 후 복용하면 흡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효과 발현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충분한 시간 확보
비아그라는 복용 후 30~60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적절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빨리 기대하거나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적절한 기대치 설정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마법의 약이 아니다. 개인의 신체 상태, 심리적 요인,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결과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건강 상태, 심리적 요인, 생활 습관 및 약물 상호작용 등이 비아그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기대하는 효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 단순히 약물의 문제로 단정 짓기보다는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아그라가 기대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기부전은 신체적, 심리적, 관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이므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기자 admin@slotnara.info
문태준 시인
동지가 지나고 벌써 한 해가 끝날 무렵에 이르렀다. 그저께 동지에는 절에서 쑨 팥죽을 얻어와 먹었다. 한 해를 새롭게 맞은 일이 어제의 일 같은데 벌써 끄트머리에 섰다. 시간의 흐름은 쏜 화살보다 빠르다. 하지만 12월이라고 해서 끝만 보게 되는 것은 아니다. 수선화가 막 피고 있다. 꽃의 흰 빛이 싱싱하고 맑다. 집 화단의 수선화를 아침과 저녁에 한 차례씩 바라볼 적엔 깨끗한 물로 얼굴을 씻은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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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관스님이 번역한 불교 고전 세상 평 온라인골드몽 화 기원한 손호연 시집 내 얼굴 씻겨주는 맑은 문장들 」
김지윤 기자
나는 요즘 두 권의 책을 펼쳐 읽고 있다. 이 책들에서도 맑은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한 해의 막바지에 읽고 있으니 역시 세수를 한 듯한 느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낌이다. 한 권은 『마음의 노래, 주심부』라는 제목의 책이다. 아주 두껍다. 거의 1000페이지에 달한다. 최근에 제주에 있는 절인 선래왓에 들렀더니 주지이신 인현 스님께서 읽어보라며 주셨다. 스님은 문장이 빼어난 분이어서 산문집을 내기도 하셨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라 인사를 드릴 겸 해서 오랜만에 찾아뵈었더니 거처하시는 요사채의 외 릴게임하는법 벽에 현판을 걸어 놓으셨다. ‘여소(旅巢)’라고 쓴 글씨였다. 그 뜻을 여쭤보니 여행자가 거주하는 둥지라는 의미라고 하셨다. 여행자는 머무는 곳에 집착이 없어서 떠날 것을 알고, 둥지는 새의 둥지를 직접적으로 가리키니 이 또한 언젠가 비워질 것을 안다는 말씀으로 이해했다.
스님은 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셨다. 이 책은 연관 스님께서 번역 야마토게임 하셨는데, 스님께서 입적하신 후 스님을 모셨던 후학 스님들이 조금 가다듬고 각주 작업을 해서 펴냈다고 하셨다. 책에는 연관 스님을 모셨던 후학 스님들의 법명이 나란히 적혀 있었고, 법명 아래에는 ‘돈수(頓首)’라는 단어가 붙어 있었다. 돈수는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을 올린다는 말이니 연관 스님에 대한 존앙의 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인현 스님과 헤어질 황금성사이트 때에 선래왓의 차밭을 잠깐 둘러보았는데, 아직 차꽃이 피어 있었다. 스님께서는 차꽃을 따서 손에 쥐여 주셨다. 오는 내내 차꽃의 은은한 향을 맡았다.
책을 받아와선 그 분량에 압도되어 엄두를 내지 못하다 요 며칠 펼쳐 잠깐씩 읽어 보았다. 이런 문장이 눈에 띄었다. “삼라만상에서 틔워진 싹이 온 대지를 거두고 있듯이, 만물에서 발생한 생명이 다 같이 하나의 기운을 머금고 있듯이, 현묘하고 아득한 깊고 깊은 힘을 스스로 갖추고 있네.” 마음에 관한 이 문장은 모든 이들이 지혜와 자비의 밝은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맥락으로 여겨졌다.
오래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다음의 문장이었다. “뱀을 삼킨 줄 알고 얻은 병은 모두 의심에서 생겨난 것이요, 모래를 걸어 놓고 배고픔을 달램은 다 생각에서 일어난 것이라네.” 이 문장에는 배경이 되는 일화가 있었다. 한 사람이 술잔을 받았는데 그 잔 속에 뱀이 있는 것을 보았고, 그래서 두려움이 생겼는데, 그 얘기를 전해 들은 다른 사람이 활에 뱀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여주고선 술잔 속의 뱀은 활에 그려진 뱀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생각해보라며 권하자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간주했더니 두려워하는 마음이 모조리 말끔하게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일화는 이러했다. 기근이 들어서 한 가족이 끼니를 잇기 어려웠고, 어린아이가 밥을 달라며 울자 그 어머니가 묘안을 내어 모래주머니를 매달아 놓고선 그것을 밥이라고 속였더니 아이가 그런 줄로 알고서 울음을 그쳤다는 것이었다. 이 두 일화도 마음에 관한 일화이니 결국 세상 모든 일이 내 마음에 달렸다는 가르침인 듯했다.
내가 읽고 있는 두 번째 책은 손호연 시인의 시집이다. 제목은 『동아시아 끝자락에 살아온 나 오로지 평화만을 기원했네』이다. 손호연 시인은 일본어로 단가를 썼던 시인이었다. 조병화 시인은 손호연 시인의 작품들에 대해 “일어로 표현했지만 그 정신만큼은 한국인의 혼과 정서를 담은 훌륭한 시인이다”라고 평가한 적이 있었다. 시편들에는 국경과 언어의 벽을 뛰어넘는 고아한 정신이 담겨 있었다. 사랑과 평화를 짧은 시에 실은 작품들이었다. “절실한 소원이 나에겐 하나 있지.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라는”이라고 쓴 시는 차별과 전쟁과 폭력과 난폭함에 휩싸여 있는 지금 시대의 모든 세계인에게 들려주는 시인의 당부이면서 직언이라고 할 만했다. “찔레꽃 뾰족한 가시 위에 내리는 눈은 찔리지 않으려고 사뿐히 내리네”라고 쓴 시와 “똑같은 높이로 눈은 쌓이네. 키 큰 항아리 앞 작은 단지 위에도”라고 쓴 시를 읽었을 때의 감흥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맑은 시심으로 노래한 시편들을 읽으며 겨울밤을 보내고 있다.
또 한 해를 떠나보내면서 올해를 살아온 마음을 돌아보게 된다. 내 마음이 적어놓은 일기(日記)를 펼쳐 읽어본다. 내 마음의 일기가 두 권의 맑은 책에 한참 미치지 못함을 깨닫게 된다.
문태준 시인
동지가 지나고 벌써 한 해가 끝날 무렵에 이르렀다. 그저께 동지에는 절에서 쑨 팥죽을 얻어와 먹었다. 한 해를 새롭게 맞은 일이 어제의 일 같은데 벌써 끄트머리에 섰다. 시간의 흐름은 쏜 화살보다 빠르다. 하지만 12월이라고 해서 끝만 보게 되는 것은 아니다. 수선화가 막 피고 있다. 꽃의 흰 빛이 싱싱하고 맑다. 집 화단의 수선화를 아침과 저녁에 한 차례씩 바라볼 적엔 깨끗한 물로 얼굴을 씻은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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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관스님이 번역한 불교 고전 세상 평 온라인골드몽 화 기원한 손호연 시집 내 얼굴 씻겨주는 맑은 문장들 」
김지윤 기자
나는 요즘 두 권의 책을 펼쳐 읽고 있다. 이 책들에서도 맑은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한 해의 막바지에 읽고 있으니 역시 세수를 한 듯한 느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낌이다. 한 권은 『마음의 노래, 주심부』라는 제목의 책이다. 아주 두껍다. 거의 1000페이지에 달한다. 최근에 제주에 있는 절인 선래왓에 들렀더니 주지이신 인현 스님께서 읽어보라며 주셨다. 스님은 문장이 빼어난 분이어서 산문집을 내기도 하셨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라 인사를 드릴 겸 해서 오랜만에 찾아뵈었더니 거처하시는 요사채의 외 릴게임하는법 벽에 현판을 걸어 놓으셨다. ‘여소(旅巢)’라고 쓴 글씨였다. 그 뜻을 여쭤보니 여행자가 거주하는 둥지라는 의미라고 하셨다. 여행자는 머무는 곳에 집착이 없어서 떠날 것을 알고, 둥지는 새의 둥지를 직접적으로 가리키니 이 또한 언젠가 비워질 것을 안다는 말씀으로 이해했다.
스님은 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셨다. 이 책은 연관 스님께서 번역 야마토게임 하셨는데, 스님께서 입적하신 후 스님을 모셨던 후학 스님들이 조금 가다듬고 각주 작업을 해서 펴냈다고 하셨다. 책에는 연관 스님을 모셨던 후학 스님들의 법명이 나란히 적혀 있었고, 법명 아래에는 ‘돈수(頓首)’라는 단어가 붙어 있었다. 돈수는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을 올린다는 말이니 연관 스님에 대한 존앙의 마음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인현 스님과 헤어질 황금성사이트 때에 선래왓의 차밭을 잠깐 둘러보았는데, 아직 차꽃이 피어 있었다. 스님께서는 차꽃을 따서 손에 쥐여 주셨다. 오는 내내 차꽃의 은은한 향을 맡았다.
책을 받아와선 그 분량에 압도되어 엄두를 내지 못하다 요 며칠 펼쳐 잠깐씩 읽어 보았다. 이런 문장이 눈에 띄었다. “삼라만상에서 틔워진 싹이 온 대지를 거두고 있듯이, 만물에서 발생한 생명이 다 같이 하나의 기운을 머금고 있듯이, 현묘하고 아득한 깊고 깊은 힘을 스스로 갖추고 있네.” 마음에 관한 이 문장은 모든 이들이 지혜와 자비의 밝은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맥락으로 여겨졌다.
오래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다음의 문장이었다. “뱀을 삼킨 줄 알고 얻은 병은 모두 의심에서 생겨난 것이요, 모래를 걸어 놓고 배고픔을 달램은 다 생각에서 일어난 것이라네.” 이 문장에는 배경이 되는 일화가 있었다. 한 사람이 술잔을 받았는데 그 잔 속에 뱀이 있는 것을 보았고, 그래서 두려움이 생겼는데, 그 얘기를 전해 들은 다른 사람이 활에 뱀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여주고선 술잔 속의 뱀은 활에 그려진 뱀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생각해보라며 권하자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간주했더니 두려워하는 마음이 모조리 말끔하게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일화는 이러했다. 기근이 들어서 한 가족이 끼니를 잇기 어려웠고, 어린아이가 밥을 달라며 울자 그 어머니가 묘안을 내어 모래주머니를 매달아 놓고선 그것을 밥이라고 속였더니 아이가 그런 줄로 알고서 울음을 그쳤다는 것이었다. 이 두 일화도 마음에 관한 일화이니 결국 세상 모든 일이 내 마음에 달렸다는 가르침인 듯했다.
내가 읽고 있는 두 번째 책은 손호연 시인의 시집이다. 제목은 『동아시아 끝자락에 살아온 나 오로지 평화만을 기원했네』이다. 손호연 시인은 일본어로 단가를 썼던 시인이었다. 조병화 시인은 손호연 시인의 작품들에 대해 “일어로 표현했지만 그 정신만큼은 한국인의 혼과 정서를 담은 훌륭한 시인이다”라고 평가한 적이 있었다. 시편들에는 국경과 언어의 벽을 뛰어넘는 고아한 정신이 담겨 있었다. 사랑과 평화를 짧은 시에 실은 작품들이었다. “절실한 소원이 나에겐 하나 있지.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라는”이라고 쓴 시는 차별과 전쟁과 폭력과 난폭함에 휩싸여 있는 지금 시대의 모든 세계인에게 들려주는 시인의 당부이면서 직언이라고 할 만했다. “찔레꽃 뾰족한 가시 위에 내리는 눈은 찔리지 않으려고 사뿐히 내리네”라고 쓴 시와 “똑같은 높이로 눈은 쌓이네. 키 큰 항아리 앞 작은 단지 위에도”라고 쓴 시를 읽었을 때의 감흥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맑은 시심으로 노래한 시편들을 읽으며 겨울밤을 보내고 있다.
또 한 해를 떠나보내면서 올해를 살아온 마음을 돌아보게 된다. 내 마음이 적어놓은 일기(日記)를 펼쳐 읽어본다. 내 마음의 일기가 두 권의 맑은 책에 한참 미치지 못함을 깨닫게 된다.
문태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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